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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령 예측한 무당 화제 "탄핵도 어렵다. 하야밖에는 답이 없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12/06 [19:49]
“내려올 생각 안 한다. ‘전쟁만이 답’이라고 한다”

尹 계엄령 예측한 무당 화제 "탄핵도 어렵다. 하야밖에는 답이 없다“

“내려올 생각 안 한다. ‘전쟁만이 답’이라고 한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12/06 [19:49]

▲ 유튜브 채널 ‘무당판독기’ 캡처

 

한 무속인이 3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예측했던 한 무속인이 "탄핵도 어렵다. 하야밖에는 답이 없다고 강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30일 유튜브 채널 무당판독기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사주풀이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이전에 한번 등장한 바 있는 A무속인을 찾아갔다며 구독자분들이 다시 검증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이번에도 정확히 맞힐 수 있는지, 진짜 무당일지 판독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다른 PD가 방문했고, 보름 전에 문자로 예약했다. 카메라는 가방 속에 숨겨서 갔다고 밝혔다. A씨를 만난 그는 윤 대통령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알려주지 않고 “1960년생이고, 쥐띠 남성이라는 정보만 전달했다.

 

A씨는 애동에게는 첫 마디가 가장 중요하다. 이 남성의 첫 마디가 천하제일 나 잘난이다. 천하를 호령하고 있다는데, 높은 자리에 있는 양반 같다“‘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났고, 못 할 게 없고,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한다. 누가 내 말을 거역하느냐라고 나온다. 거의 통치자급이다. 그래서 자기 말을 안 듣는 것들은 눈앞에서 없어져야 하고 거슬리면 안 된다고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어수룩해서 내 팔자가 뭐 이렇지하는 20대를 보냈다. 그래서 되는 일이 없었다그러다 성취의 맛을 보고 여우가 됐다. 본인이 (성취를) 이뤘는데 거기서 차분히 자기 길을 갔으면 좋았을 텐데 욕심을 부리고 권력 맛을 봤다. 지금은 또 명예 회복을 꾀한다고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225월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것도 언급했다. 그는 이 양반, 1~2년 전에 본인의 터를 옮겼나? 멀지 않은 곳으로 옮겼다. 거기서부터 명예가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A씨는 점사 상대가 윤 대통령인 걸 알아챘다면서 모른 척할 수가 없다. 이 사람 10월까지 안 끌어내면 큰 파국이다. 전쟁도 날 수 있다. 이 사람 계엄령 선포한다고 예고했다.

 

“10월까지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이 사람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해야 한다는데, 안 그러면 큰일 난대. 이 나라가 위험에 처한대라며 근데 이 양반 혼자서 이런 일을 도모하지 않는다고 한다. 패거리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만 있는 게 아니고 일본에도 있어서 나라 팔아먹는다고 말했다.

 

▲ 유튜브 채널 ‘무당판독기’ 캡처


대통령을 하야시켜야 한다고 경고한 그는 우리도 나라 살려달라고 계속 기도한다. 그 이유가 이 양반 지금 못 할 게 없다. 다 자기 마음대로 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 옆에 있는 여자(김 여사)도 마찬가지라며 오히려 북한이 국제적으로 희생양이 된다. 그걸 이용해서 이 양반이 일본군을 우리나라에 들여온다. 여의도부터 친다. 밖에서 모니터로 보던 그 전쟁 장면 여기서 펼쳐지는 거다. 이 사람 안 내려가면 우리나라 다시 퇴보한다고 예언했다.

 

유튜버가 그럼 다 아시는 마당에 이분들이 내려올 것 같냐고 질문하자, A씨는 내려올 생각 안 한다. ‘전쟁만이 답이러고 있다. 사람들의 희생을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큰 뜻을 이루려면 사람들이 희생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A씨는 이 두 집안이 다 무속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집안이다. 희생이 있어야 큰 성과를 이룬다고 생각한다전쟁으로 누가 어떻게 되든 본인들 명망이 올라가고 이 나라가 통일되면 본인 업적이 길이 남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탄핵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못 시킨다. 사람 다 샀는데 탄핵 땅땅땅 해 줄 양반들이 없다. 아무리 탄핵 외쳐봤자 다 핏줄이다. 혈육과 같은 사람들이 법조계에 다 앉아 있는데 누가 땅땅땅해 줄 거냐? 아무도 안 해준다고 말했다.

 

정치 세태에 대한 비판도 내놨다. A씨는 “(탄핵을 못 시킨다면) 답은 약점 갖고 있는 양반들이 모여서 하야시켜야 한다. 당끼리 서로 복수하는 정치가 끝나야 한다. 나라 살림인데 당이 어디 있고 이득이 어디 있냐? 반대파들이 들고 나와야 하는데 너무 본인들의 안전만 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양반을 끌어내릴 정치인은 잃을 것 없는 양반밖에 답이 없다. 그런 양반이 있다특검 다 피하고 거부권은 아직 쓸 게 더 많다. 하야밖에는 답이 없다. 키 포인트는 두 개다. 잃을 게 없는 양반과 마약 수사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끝으로 그는 전쟁 안 일으키게 우리도 열심히 할 거다. 희망을 잃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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