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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유대인들은 엘로힘 율법에 따라 이스라엘을 떠나라”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9:20]
라엘, “이스라엘은 율법을 따르지 않음으로써 유대교의 모범적 가치 배신”

“진정한 유대인들은 엘로힘 율법에 따라 이스라엘을 떠나라”

라엘, “이스라엘은 율법을 따르지 않음으로써 유대교의 모범적 가치 배신”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11/26 [19:20]

 

이스라엘은 특히 살인을 하지 말라는 가장 중요한 율법을 따르지 않음으로써 유대교의 모범적 가치들을 배신했다...모든 진정한 유대인들은 가능한 빨리 팔레스타인 땅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라엘리안 무브먼트(www.rael.org)의 창설자인 라엘(Rael)은 최근 전세계 유대교 공동체들을 향해 탈무드에 기록된 것처럼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그들의 나라를 건설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엘로힘이 명백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라엘은 이스라엘 국가의 존속은 곧 엘로힘의 지시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모든 진정한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을 떠나며 자신들이 엘로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 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신성한 가르침들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증명하려면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거듭 요구했다.

 

또한 메시아 라엘은 성명을 통해 시오니즘에 반대하는 네투레이 카르타 공동체들에 대한 엘로힘의 확고한 지지도 언급했다. 이스라엘 내에서 다수가 박해를 받고 있는 그들은 유대인의 국가라는 발상을 반대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이 빼앗긴 그들의 땅과 집을 되찾을 권리를 지지하며 타나크의 원칙들을 지켜 가고 있다.

 

▲ 반시온주의 소수 유대교 종파인 '네투레이 카르트' 소속 유대계 인사들이 지난 4월 뉴욕대 폴슨센터 앞에서 가자 전쟁의 종식과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원 중단 등을 촉구하는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라엘은 시온주의 정책 글과 엘로힘 율법 사이의 깊은 윤리적, 정신적 모순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내쫓기고 그들의 권리를 계속 침해받는 상황은 타나크에서 언급된 가치들에 완전히 반하는 것이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미 10년 전 메시아 라엘은 이스라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것이 아닌 땅과 집을 빼앗고, 특히살인을 하지 말라는 나의 가장 중요한 율법을 따르지 않음으로써 유대교의 모범적 가치들을 모두 배신했다. 당신들은 일 순간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살상하고 우리의 창조물 전부를 파괴할 수 있는 세계대전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핵무기들을 쌓아 놓고 있다. 따라서 과거 이스라엘에 주어진 보호는 오늘(201586)부로 완전히 철회되며, 모든 진정한 유대인들은 가능한 빨리 팔레스타인 땅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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