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정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조 개선한 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시
국립한밭대 설비공학과 학생들,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로 한국기계연구원장상 수상기존 고정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조 개선한 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시
학생들은 기존 추적식 시스템은 모터의 높은 고장률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기둥이 1개여서 하단 공간 활용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존의 고정식과 추적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들은 4개의 기둥을 사용하고 유압프레스를 통해 패널의 기울기를 조절하는 방식을 개발해 태양의 고도에 따라 최적의 발전 효율을 도모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넓은 면적에서 발전이 가능하며 모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하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설치 공간에 대한 제약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설비공학과 조진균 지도교수는 “4년 동안 건축설비시스템 분야에서 집중적이고 특화된 교육을 받아온 우리 학생들은 사물을 보는 통찰력과 기존 문제의 개선을 위한 도전정신이 강하다”며 “이들은 앞으로 우리 산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며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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