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관심사-중년기까지 ‘마음의 평안과 위로’, 중장년기 ‘성령 충만과 영적 성장’
교회에서 받고 싶은 교육, 40대까지 '가정/자녀 양육', 50대 이후 '노년 영성/삶'신앙생활 관심사-중년기까지 ‘마음의 평안과 위로’, 중장년기 ‘성령 충만과 영적 성장’
교인들에게 교회에서 가장 받고 싶은 교육으로 장년기까지는 ‘가정, 자녀 양육’이 가장 높았고, 중년기부터는 ‘노년의 영성과 삶의 의미’가 가장 높았다.
또한 50세 이상의 중년기와 노년기는 손주 양육 및 교육에 대해 69%가 ‘관심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기 응답자의 경우 10명 중 8명(80%)이 관심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 9월 9일 열린 ‘생애주기 리더십 컨퍼런스’(한국IFCJ 가정의힘 주관)에서는 생애주기별 기독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교회의 침체를 극복할 방안으로 ‘노년’, ‘가정’, ‘생애주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기독교인의 생애주기별 신앙과 교육 욕구, 가정의 신앙 실태와 노년기 신앙 특징 등을 ‘넘버즈 256호’를 통해 24일 발표랬다.
가장 받고 싶은 교육은장년기까지는 ‘성경적 결혼과 가정’, ‘성경적 자녀 양육’, ‘성경적 일과 재정 관리’가 가장 많았고, 중년기부터는 ‘노년의 영성과 삶의 의미’, ‘그리스도인의 노후 돌봄과 죽음 준비’가 가장 많았다.
한편 본인의 연령대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질문한 결과 청년기는 ‘일/취업(32%)’, 장년기는 ‘자녀 양육/교육(21%)’, 중년기와 노년기는 ‘건강’이 각각 38%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앙생활/영적 성장’은 각 생애주기별로 2~4위에 랭크됐는데, 장년기만 4순위로 꼽아 다른 연령대에 비해 중요도 순위가 가장 낮았다.
신앙생활에 관심있다는 응답자에게 가장 관심있는 것은 중년기까지는 ‘마음의 평안과 위로’가 가장 많았으며, ‘성령 충만과 영적 성장’은 노년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장년기와 중년기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2순위로 선택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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