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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이 열리고 인간에게 축복이 내린 날-개천절

원영진 | 기사입력 2023/09/26 [11:27]
우리 얼과 혼이 깃든 「K종교」「K진리」의 위대한 복본 시대가 열린다

하늘 땅이 열리고 인간에게 축복이 내린 날-개천절

우리 얼과 혼이 깃든 「K종교」「K진리」의 위대한 복본 시대가 열린다

원영진 | 입력 : 2023/09/26 [11:27]

▲ 마니산 개천절 천제 모습  © CRS NEWS

 

한얼님이 우주를 생천(生天) 하시고 인간과 만물을 창조하셨다.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땅을 택하시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 하시겠다는 거룩한 뜻을 세우셨다.

 

삼가 상고하건대 조화주는 한임이시니 한울 나라를 여시고(開天國) 뭇누리를 만드시고 큰 덕으로 만물을 되게하셨다. 신사기

 

한웅께서 개천입교 재세이화(開天立敎 在世理化) 즉 한울을 여시고 우리 종교의 교화로 재세이화하셨다. 삼성기 하

 

단군한배검께서 한밝산(백두산) 박달나무 아래 무진년 상달 상날에 내리사 산과 물을 개척하시고 신령한 대궐에 거동하사 한얼님의 말씀을 교화하셨다. 고조선기

 

한울 열린 개천절은 개천국(開天國) 즉 나라가 개국 된 거룩한 날이요, 개천입교 즉 우리의 종교가 세워진 날이다. 해 달처럼 빛나고 천지에 견줄 수 없었다. 또한 단군 한배검께서 삼선 사령을 거느리시고 한밝산 아래 내리시니 상달(上月) 상날(上日) 한배검께서 白頭山 아래 내리신 존귀한 날이다.

 

세상을 잘 다스려 내려 보내심이 개천(開天)이요 모든 생명을 창조하시니 허()와 동체가 됨이요 인간 세상을 탐구하는 것으로 개인(開人)이다. 사람들이 소통하고 혼이 함께함이다.

 

자연, 산을 다스려 길을 내니 개지(開地), 세상을 개척하여 지혜를 나눔이라. 태백일사

 

한얼 열린 개천은 배달민족의 축복이요 인류의 영광이었다. 나라가 열리어 신시 태평 시대가 열리고 신교의 가르침으로 천부경, 삼일신고가 교화되니 군자요 예의지국을 이루었다. 한울 땅이 열리어 인간 영혼의 축복 날이다.

 

한얼 열린 개천이 있으므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있고 우리 얼의 정체성이 심어졌고 민족의 자긍심이 심어졌다. 이야말로 우리 모두 영광이요 온 지구촌의 축복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그 뜻을 숭고히 여겨 대감사제와 축제로 북치고 장구치며 남녀노소 임금과 백성이 함께 이날을 맞이했다. 바로 영고요 무천이요 팔관회였다.

 

겨레의 화합이요, 대단합의 아름다운 축제였다. 대종교 나철 대종사께서 개천절로 명하여 상해임시정부에서 국경일로 정하여 오다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다시 국경일로 제정해서 온 국민이 경축하게 되었다.

 

지금 인류는 文明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바로 황백 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6세기 르네상스 이후 세계는 서구 문명이 이끌었다. 이제 세계를 이끈 서구 문명이 몰락하고 막을 내리고 있다. 새로운 한민족의 문명이 세계를 이끌 것을 예언하여 한민족의 위대한 시대를 천명하고 있다.

 

한류 열풍이 새로운 인류 문화를 이끌며 놀라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이 미래를 이끌 문화 강국이요 미래의 대재앙을 이길 민족으로 극찬하고 있다.

 

미래는 대한민국에 있다고 예언한다. 이제야말로 우리의 얼과 혼이 깃든 우리 종교 K종교」「K진리우리 역사와 문화 위대한 복본 시대가 열릴 것이다. 한울 열린 개천절과 풍요한 한가위 명절에 온 누리 개천 빛 환히 열리고 마음에 平和가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

<원영진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원영진  © CR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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