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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인구 11.4%가 천주교…처음으로 600만 명 돌파

양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23 [14:24]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5’, 성직자 5797명으로 46명 늘어

한국 총인구 11.4%가 천주교…처음으로 600만 명 돌파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5’, 성직자 5797명으로 46명 늘어

양민석 기자 | 입력 : 2026/04/23 [14:24]

▲ 지난 5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개최된 ‘주님 부활절 대축일 미사’.

 

국내 천주교 신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발행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5’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천주교 신자는 6006832명이었다. 전년보다 9178(0.2%) 늘었다. 국내 총인구 대비 비율은 11.4%로 전년과 같았다. 성별로는 남성 신자가 2595691(43.2%), 여성 신자가 3411141(56.8%)으로 여성 비중이 13.6%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65~69세가 571089.5%로 가장 많았다. 60~64553261, 55~5953619, 50~54498299명이 뒤를 이어 신자 고령화 흐름도 확인됐다.

 


교구별로는 서울대교구가 1527576명으로 전체의 25.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수원교구 965805, 인천교구 53135, 대구대교구 508151, 부산교구 46487명 순이었고 수도권 교구 비율은 55.9%였다.

 

본당은 1789개로 전년과 같았고 공소는 687개로 15개 줄었다. 본당 평균 신자 수는 서울대교구가 65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종교구와 안동교구, 춘천교구, 원주교구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직자는 5797명으로 전년보다 46명 늘었다. 다만 2025년 사제품을 받은 교구 신부는 70명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적었고, 대신학생도 854명으로 전년보다 45명 줄어 사제 지망생 감소세가 이어졌다.

 

성사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진적 회복세를 보였다. 영세자는 64073명으로 전년보다 9.8% 늘었고, 혼인은 11102건으로 3.2% 증가했다.

 

주일미사 평균 참여자 수는 928195명으로 전체 신자의 15.5%였다.

 

한국 천주교회 통계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매년 1231일을 기준으로 전국 16개 교구, 6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남녀 선교·수도회, 신심·사도직 단체 등의 현황을 전수 조사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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