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이유, 학생은 ‘관계’, 부모는 ‘신앙 교육’
공교육 위기 속, 기독교 대안학교 만족도 ‘압도적’만족 이유, 학생은 ‘관계’, 부모는 ‘신앙 교육’
공교육의 위기 속에서 기독교 대안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기독교 대안학교 vs 일반학교 학생∙학부모 인식 비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안학교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는 91%로 일반학교 학부모(38%) 대비 압도적이었다.
특히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들의 교회 출석률이 98%에 달하고, 신앙단계가 깊어질수록 학교생활 만족도가 상승한다는 점은 기독 대안교육이 영적 성숙과 정서적 안정을 지탱하는 강력한 토대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분석했다.
학교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는 일반학교를 압도했다. 학생의 경우 ‘대안학교 학생’(73%)이 ‘일반학교 학생’(53%)보다 학교생활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고, 학부모 차이는 더욱 극명하여 ‘대안학교 학부모’의 자녀 학교 만족도는 91%로 ‘일반학교 학부모’(38%)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현 학교의 만족 이유는 ‘좋은 친구 관계와 건강한 공동체 분위기’가 일반학교(47%)와 기독교 대안학교(62%) 학생 모두에서 1위로 꼽혔다. 반면 학부모의 만족 이유는 학교 유형에 따라 선명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학교 학부모는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친구 관계(55%)’와 ‘교사와의 관계(42%)’를 주요 사유로 꼽았으나, 기독교 대안학교 학부모는 ‘진정성 있는 신앙 교육(63%)’을 최우선 만족 이유로 선택했다. 이는 기독 학부모들이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낼 때 단순한 인성 교육을 넘어 ‘신앙의 전수’를 가장 본질적인 가치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가 이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학교생활 지표 중 ‘신앙 교육’ 항목을 살펴본 결과, 일반학교(미션스쿨) 학생과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 간 인식 격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일반학교(미션스쿨) 학생은 ‘성경 이해 수준 증진’(38%), ‘신앙 성장에 도움’(43%), ‘전반적 신앙 교육 만족도’(38%)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30~40%대의 긍정률을 보인 반면,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은 각각 90%, 84%, 83%로 모든 항목에서 80% 이상의 높은 긍정률을 보였다. 이는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들이 체감하는 신앙 교육의 질적 수준과 실제 효과 측면이 일반 미션스쿨 학생보다 훨씬 더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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