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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참여한 관광 홍보 영상, 다문화 감성으로 충남 알린다

강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5/12/17 [16:29]
-충남도, 이주여성 시선 담은 ‘충남으로 와유(U)’ 영상 제작… 외국어 소개로 관광객 유치 기대-

결혼이주여성 참여한 관광 홍보 영상, 다문화 감성으로 충남 알린다

-충남도, 이주여성 시선 담은 ‘충남으로 와유(U)’ 영상 제작… 외국어 소개로 관광객 유치 기대-

강선희 기자 | 입력 : 2025/12/17 [16:29]

▲ 결혼이주여성 참여한 관광 홍보 영상, 다문화 감성으로 충남 알린다/사진=충남도  © CRS NEWS

▲ 결혼이주여성 참여한 관광 홍보 영상, 다문화 감성으로 충남 알린다/사진=충남도  © CRS NEWS

 

[CRSNEWS=강선희 기자]  충청남도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제작한 관광 홍보 영상 ‘충남으로 와유(U)’가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도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해 다문화 감성과 지역 홍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영상에는 홍성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자국어로 충남의 관광지, 전통 먹거리, 지역 문화 등을 직접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영상 제작에 앞서 선호 관광지를 논의하고, 각자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국어 버전 여름 편에 쑨위통 씨와 왕쟈신 씨가, 베트남어 버전 가을 편에 허은주 씨와 김희진 씨가 출연했다. 단순한 출연을 넘어 이주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이번 영상은 충남 관광 자원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충남을 친근하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 ‘충남관광(@chungnamtour)’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실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다문화 이해 증진, 충남 관광 활성화, 이주여성 사회 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갖고 추진되었다”며 “외국인들이 충남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에 등록된 외국인 중 베트남과 중국 국적자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 방문 외국인 관광객 역시 이들 국적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7779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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