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체육회는 추억의 얼음썰매장(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을 오는 1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얼음이 꽝꽝 얼면서 썰매장 개장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썰매장에 준비해 둔 물이 얼음 두께 10cm 내외로 바닥까지 얼어붙어 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체육회는 청전동 335-4번지(자전거 체험센터 옆)에서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썰매장을 운영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인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 휴장일 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기상 상태와 얼음 상태에 따라 휴장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별도의 썰매 대여료 없이 18세 이하는 무료, 성인은 2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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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NEWS 김재근기자 jkk2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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