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특별히 운곡습지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운곡습지 10년 시간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습지마을 주민들과 지역 내 생태관광활동가, 방문객들이 모여 운곡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약속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기념행사인 습지마을주민 실천규약 낭독과 축하공연인 어린이 합창, 색소폰 연주로 시작한다.
아울러 운곡습지 사진 전시, 업사이클링 활용 공예, 소리곤충 이야기, 찻자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 장기자랑 시간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오베이골 토요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손수 준비한 간식, 공예품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운곡습지는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운곡습지가 지금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을 간직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inli777@crs.by-works.com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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