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K-유교문화 체험...11월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
안산 성호박물관, 유교 연수프로그램 '성호유람일지' 운영올바른 K-유교문화 체험...11월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
안산시는 성호박물관 문화기획학교 연수프로그램 '성호유람일지'를 다음달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성호유람일지 연수는 체험과 현장답사를 통해 선비들의 삶에 공감하고 올바른 K-유교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성호박물관 교육 참가자 중 한명이 "현재를 살아가는 저도 선비가 될 수 있나요?"라고 질문한 것을 계기로 2019년 시작됐다.
연수 첫날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기념관과 추사고택 방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입소(K-유교 관련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참여)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선비들의 얼과 정신이 담긴 종학당, 명재고택, 돈암서원, 죽림서원 방문이 예정돼 있다. 연수는 올해 성호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와 성호박물관 관람 인증을 한 성인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한다. (문의: 성호박물관 ☎031-481-3042)
성호박물관은 조선을 대표하는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 1681-1763) 선생과 주변 인물들의 학문적 업적 등 역사적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고 연구하기 위해 건립돼 2002년 5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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