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은 종단 최고지도자인 총인으로 덕일(德一) 정사를 추대했다.
진각종 총인 추대위원회는 24일 서울 총인원에서 열린 추대위원회에서 덕일 정사를 14대 총인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덕일 정사는 법통승수식을 거쳐 8월 1일부터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덕일정사는 1970년 종비장학생으로 종단에 입문해 1986년 최정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유지재단 이사, 제14대 종의회 의장, 위덕대 불교대학원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9년 4월 종사에 품수됐으며 현재 서울 무애심인당 주교와 인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